애덤 스미스 국부론 - 가장 이기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

2021. 4. 21. 19:08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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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미스 국부론>

 

가장 이기적인 것이 창의적이다?

 

 

 

애덤스미스는 철학자이며 경제학자, 윤리학자, 사회학자이다. 1723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27살이라는 나이로 글래스고의 교수가 되었고 당대 유럽 대륙의 사상가들과 교류했다.


경제학의 고전으로 불리는 국부론은 '한 나라의 부의 질서나 원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기심에 대한 오해도 이야기한다. 경제 세계에서는 이기심이 인간의 본성이며 사람들이 개인의 이익을 추구할 때 사회 전반이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우리가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 양조장 주인, 혹은 빵집 주인의 자비심 덕분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그들의 욕구(이기심) 때문이다. -애덤 스미스<국부론> 중

 
“가장 이기적인 것이 가장 이타적인 것이다.” 

가장 이기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창의적인 것은 가장 이타적이다.

국부론 Wealth of Nation : 국가의 부
생산물의 가치는 투입된 노동의 총량이라고 말한다. 투입된 노동량은 질과 양으로 나뉘는데 노동의 양은 고용된 인구수X노동 시간이라 크게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동의 질은 자원이나 숙련도, 사용하는 도구 등에 따라 변한다. 양은 자본의 활용을 통해 늘리는 것이 가능하고 질은 분업과 교역을 통해 늘릴 수 있다. 원활한 분업을 위해서는 자유로운 거래가 이루어져야 하고 자유로운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물류와 제도가 발달해야 한다.


부는 무엇인가? 

애덤 스미스는 '부'란 개인이 노동을 투입하여 생산해낸 상품을 시장에 판매하여 구입할 수 있는 타인의 노동량'이라고 이야기한다. 국가의 부는 개인의 부의 총합이고 개인의 부를 늘리면 국부가 늘어난다는 원리이다.
노동의 질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인구, 노동시간, 투입되는 자본량을 늘린다. 노동의 양 증가를 위해서는 분업을 촉진한다. 자본과 노동의 투입을 저해하는 행위로는 인위적인 개입이 있다. 국방, 교육, 사법행정 등 국가 존립을 위한
부분 외 나머지는 민간에 맡겨야 하며 하는 일보다 세금을 더 많이 걷는다면 자원을 낭비하는 것이다. 즉 인위적인 개입은 국부의 증진을 막고 특정 이해관계자의 이익만 늘어난다. 

 


이기심은 못된 것이 아닌 나를 삶의 중심에 두는 것이며 이기적이어야 창의적이고 이타적일 수 있다.

우리가 훌륭한 대작을 감상할 수 있는 이유는 각 작가의 이타심 덕분이 아니라, 자신의 머리와 마음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거나 표현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그러니까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그들의 욕구때문이다. -스테르담

 

"너 진짜 이기적이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이기적인 것이 창의적인 것이고 이타적이라는 말을 떠올렸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내 스스로 '나 자신'을 위한다는 게 뭐가 문제인걸까? 내 이익을 추구하는 게 나의 '부'가 되고 국가의 '부'가 된다고 하지 않나.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어떡 이득을 취해보려고 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이기적으로 행동해야겠다. 마음 속에 축을 세우고 중심을 잡아서 굳건해질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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