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맛집] 냉동삼겹살이 땡길 땐 33당(삼삼당)

안녕하세요 :) 레브유입니다!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많고 그 중에서 고기는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오늘은 신림역 맛집 33당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육즙이 가득 담긴 두툼한 고기가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얇은 냉동삼겹살이 땡길 때가 있지 않나요? 냉삼은 자주 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게 먹기 좋더라고요.

냉동삼겹살이 맛있는 #신림동맛집 #신림맛집 #신림역맛집 을 검색해보다가 평점도 좋고 비주얼도 괜찮아 보이는 곳을 발견했어요.

[신림역 맛집] 냉동삼겹살이 땡길 땐 33당(삼삼당)

신림역 맛집 냉동삼겹살이 땡길 땐 33당(삼삼당) 위치는 신림역 2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위치

서울 관악구 신림로 322-3 1층
(신림역2번 출구에서112m)

영업 시간

평일 16:00 - 12:00 연중무휴
주말 12:00 -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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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당

하얀색 삼삼당 간판이 눈에 보이고 바깥에서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토요일 7시쯤 방문했는데 주말이고 저녁시간이라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시원했고 테이블과 좌석도 편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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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삼겹살 33삼삼당 메뉴

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으로 몇 가지 반찬과 찌개가 나오고 얇은 종이 호일이 얇게 깔린 불판이 있습니다.

고사리와 김치!

불판 위에는 고사리와 김치가 올려져있고 냉삼과 함께 구워서 먹으면 돼요!

냉삼&항정살

주문은 #냉동삼겹살 2인분, #항정살 2인분, 공깃밥, 참이슬 이렇게 시켰어요.

바로 냉동 상태의 고기가 나와서 불판을 달군 후 하나씩 올렸습니다.

보글보들 짭잘한 찌개

지글지글 고기 익는 소리가 들리고 기름기가 올라왔을 때 후추를 뿌려 더 맛있게 구워줍니다 :)

냉삼은 얇기 때문에 금방 익죠? 기다리는 시간이 짧다는 게 냉동삼겹살의 매력인 것 같기도 해요.

항정살은 평소에 좋아하는 부위인데 삼겹살보다 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고기는 쌈을 싸 먹어도, 쌈장이나 와사비,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죠!

냉삼에 뼈가 있어서 살짝 거슬리긴 했지만 빼고 먹으면 되니까~! 얇아서 씹기 쉽고 여들여들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냉삼 특유의 육즙과 기름기도 맛있었어요.

항정살은 냉동삼겹살보다는 기본적인 맛이었는데 역시 냉삼집은 냉삼이 맛있나봐요.

저는 구워진 고사리와 함께 쌈을 싸먹었는데 고기의 고소함과 고사리의 고소함이 증폭되는 것 같아 훨씬 더 맛있다고 생각했어요.

신림동에서 냉동삼겹살 드시고 싶으시다면 33당(삼삼당)도 괜찮은 것 같아요!